응곡중학교, '사랑나눔 효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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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동에 자리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응곡중학교(교장 이애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경로잔치를 벌였다.

효와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한 ‘응곡 사랑 나눔 孝 경로잔치'는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석)와 학부모회(회장 김경미)를 비롯하여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애영 교장은 이 자리에서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고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기대하고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으로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응곡중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만들어져 끼 있는 학생들의 춤 공연과 음악,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는 무대를 마련했으며 특히 방과후 학교활동을 통해서 익혀온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봉석 학교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정성껏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곡동에 위치한 응곡중학교는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노인들을 위한 효잔지를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학교를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