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 표준작전절차 발표대회 ‘최우수’ 수상

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7일 전라남도 구례군 소재 KT 지리산 수련관에서 개최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운용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250여명의 소방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현장에 강한 능력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고 급변하는 재난현장에 부응하는 새로운 표준작전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달 4월부터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7개 소방관서가 참가했다.

이날 직접 발표자로 나선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철도터널 표준작전절차에 관한 화재진압기법 개선 방안”을 주제로 철도터널의 접근성을 고려한 화재진압여건 개선 및 새로운 화재진압기법과 첨단소방장비 도입에 관한 사항을 연구 발표하여 심시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춘희 서장은“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공로를 돌린다”며,“앞으로도 갈수록 다양화하는 재난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연구 분석하여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2010년에도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화재진압전술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