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춘덕)가 지난 20일 신현 꿈나무 어린이 마을 기자단의 위촉식을 열었다.
어린이 마을 기자단은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운영하는 마을교육자치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어린이 마을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돼 포리초등학교장(김인회), 신현동장(윤혜숙), 주민자치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현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6월 어린이 마을 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총 10명의 어린이 기자단을 선발한 바 있다.
이로써 10명의 기자단은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맛보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본 신현동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할 뿐 아니라, 마을을 알리기 위한 취재 활동을 펼쳐 보다 나은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어린이 마을기자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신춘덕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 마을 기자단이 열정을 갖고 마을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해주길 기대하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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