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 봉사활동을 함께할 재활 활동가 양성 교육을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장애인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손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기본교육을 수료하면, 손 마사지 및 나들이 등의 장애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재활활동가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모집하며 전화, 메일, 네이버 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증은 장애인 인식 개선 필수 교육 1회와 손 마사지 교육 4회를 포함한 총 5회 교육 중 4회 이상 참석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활활동가 교육을 통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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