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

민유진 | 기사입력 2021/10/21 [13:58]
민유진 기사입력  2021/10/21 [13:58]
정왕본동,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민유진 기자] 

 

  © 주간시흥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0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 및 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을 위한 ‘2022년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현안에 밝고 자발적 활동 의사가 있는 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마을복지계획’ 추진 자원봉사자들이 선포식에 참여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살피고, 계획 추진방법을 다시 한 번 공유함으로써, 2022년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주민이 스스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의제를 선정하고 직접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왕본동 주민의 복지력과 주민력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2022년 마을복지계획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장은 선포식을 통해 “2022년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은 슬기로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독거노인 안부확인 정서돌봄서비스로 최종 선정됐습니다”라고 선포했다. 이어 “2022년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복지욕구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복지사업을 선정한데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