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독거노인 효도잔치

▲     © 주간시흥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센트럴병원(이사장 김윤희)이 주최하고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센터장 이복희)가 주관한 제6회 독거노인 효도잔치가 지난18일 대야동 미관관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청을 비롯해 시흥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한국수자원공사시흥지역사업단과 시흥시연성단체협의회 등 23개 기관과 단체 및 개인이 동참해 풍성한 잔치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 1,000여 명으로 다양한 체험참여마당과 공연 및 먹거리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나눴다.

김윤희 이사장은 “온갖 역경과 풍파 속에도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오늘 하루라도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이복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여러 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김윤식 시흥시장과 시흥시의회 시의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를 선사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전했다.
오전10시부터 마련된 효도잔치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주최 측은 참가한 어르신 전원에게 비빔밥을 제공했으며 선물로 부채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