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한·중 우호 위한 청소년 온라인 친선 바둑대회

시흥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덕주시와 개최

민유진 | 기사입력 2021/10/20 [11:37]
민유진 기사입력  2021/10/20 [11:37]
시흥시, 한·중 우호 위한 청소년 온라인 친선 바둑대회
시흥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덕주시와 개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민유진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자매결연도시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한·중 아마추어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이번 바둑대회는 지난 9월 한-아세안 6개국이 참가한 온라인 문화교류의 장인 ‘해외교류도시 축전 교류’ 행사에서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던 중, 시흥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덕주시가 적극적으로 대회를 제안해 마련된 행사다.

 

시흥시와 덕주시의 9~14세 아마추어 청소년 선수단이 각 5명씩 1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별 팀 대항전으로 2라운드 경기를 통한 선의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비대면 온라인 국제 바둑대회는 항공료나 숙박비 등의 부대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국제경기를 체험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 바둑 대회의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국가권에서 공통으로 수천 년 간 사랑받아 온 바둑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류 관계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