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달 9월부터 능곡분관에서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영·유아기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2곳과 연계하여 협약을 맺고 영∙유아기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가족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두개의 그룹으로 각 4회기씩 총 8회기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유아기 가족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 이○○님은 “다양한 재료를 충분히 탐색할 시간과 만든 작품들을 발표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더불어 아이와 놀이를 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1월에도 연계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건강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에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