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관내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지원을 연계하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사업은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군에 있는 영유아를 관찰하고 선별해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장애로 발전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어린이집과 가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시기에 적합한 영유아 발달 지원에 나선다.
최근, 발달이 느리거나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발달지연 영유아는 단순 주의력 결핍부터 공격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이 발견되는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사회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따라서 영유아기부터 조기 발견과 발달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업 대상은 관내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와 부모, 교사다. 이용 방법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431-5682, 내선4)를 통해 신청하면, 발달지원 전문상담원의 상담을 통해 검사 및 치료기관 연계 등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협력기관을 점차 확대해 각 전문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치료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431-5682(내선4)/홈페이지 www.shccic.net)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