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하나 되는 시흥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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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시흥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제8회 생활체육 육상 연합회장배 대회가 지난15일 오전 시흥시육상경기장(정왕동소재)에서 300여명의 시민 및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시흥시육상연합회 정낙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간의 사랑과 건강을 위한 육상대회가 열리게 되는 기쁨을 참가한 선수들과 나누며, 이번 육상대회를 계기로 시민의 건강과 우리고장을 아끼는 애향심이 고취되어 시흥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랐다.

이날 경기는 10Km 단축마라톤과 100m, 200m, 400m, 400계주, 1600계주의 트랙경기로 진행됐으며, 단축마라톤의 경우 참가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에서 교통통제를 맡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 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임정도, 김동만은 시흥시장 표창을 ,전상열, 오미경 회원은 시흥시의회의장상을, 문상식, 안순남에게는 시흥시생활체육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또한 시흥시 육상 꿈나무들에 대한 장학금은 정은호(은행고), 김예림(신천중), 고현균(은행초)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날 10Km 단축마라톤 대회의 우승 1위는 박태국 양순자(청년부), 한재권 원영희(장년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