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기도 체육대회 시흥시 10위 석권

육상, 배드민턴, 궁도에서 강세 보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25 [10: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25 [10:15]
제57회 경기도 체육대회 시흥시 10위 석권
육상, 배드민턴, 궁도에서 강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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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이 참가한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시흥시는 전년과 같은 10위를 석권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시흥시는 17개 종목에 남·여 일반부, 고등부 254명이 참가했으며 총점 15,381점(전년도 13,062점)을 얻어 종합10위를 지켰다.

특히, 육상, 배드민턴, 궁도에서는 단연 강세를 보여 각각 2위를 석권하였고 배드민턴의 경우 1부 여자일반부 경기에서는 김은지,오보경, 박민지 선수의 활약으로 강팀인 수원시를 3대0으로 꺽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범종목인 검도여자부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보디빌딩(4위), 복싱(5위), 씨름(6위)등은 전년도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거둬 기대이상의 성적을 냈다는 평이다.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및 장재철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도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시흥시는 입장상 2위를 수상했다.

시흥시 선수단은 최선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못내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더욱 분발하여 내년 제58회 평택에서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선수 7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육상과 수영, 테니스 등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 집계 결과 수원시는 3만6048점으로 1부의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2만2963점을 기록한 고양시가, 3위는 2만2480점을 기록한 용인시가 차지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2만4325점으로 1위, 오산시가 2만1825점으로 2위, 포천시가 2만160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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