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10월 14일, 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은 난청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해당 지원은 매화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노인성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아 국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전화가 와도 알아들을 수 없어서 전화 받기가 꺼려지고, 대화할 때 답답하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런데 복지관 덕분에 보청기를 맞추게 돼서 정말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점숙 관장은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의 불편을 덜게 되어 다행스럽고 기쁘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손 내밀어주신 매화교회와 신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난청어르신을 돕기 위해 보청기업체 연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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