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월곶동에 있는 네오메디(대표 이원우)가 지난 12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명일)에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품(이지대장체크 500개)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대장 내에 발생한 출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키트다.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생활비 부족으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위기가구 등 월곶동 취약계층이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후원해 주신 키트는 신체적・경제적 문제로 본인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촘촘한 복지울타리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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