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중학교(학교장 한상연)는10월 8일(금) 오후 6시 강당에서 학교운동부 학부모, 지도자,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학교운동부 학부모 소통 공감의 날’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청렴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교운동부 청렴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서는 학교운동부 학부모 대상으로 불법 찬조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한상연 교장의 ‘청렴 서한문’낭독을 시작으로 학교운동부 학부모, 지도자, 지도교사의 청렴선서 순으로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조성을 위한 청렴 선포식을 진행했다.
학교운동부 학부모 대상으로 불법 찬조금의 구체적인 유형 및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불법 찬조금의 처벌을 피할 수 없음을 강력히 피력하였다.
최근 학교운동부 학교폭력 미투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를 받은 학생 선수의 대회 출전 제한 등 행정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심신이 건강한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상연 교장의 기원이 담긴 청렴 서한문 낭독을 시작으로 학부모, 지도자, 지도교사의 청렴선서를 실시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특히 새롭게 공개 채용된 야구부 지도자 중심으로 학교운동부에 대한 신뢰 회복과 선진형 학교운동부 육성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소래중학교 한상연 교장은 ‘청렴 선포식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통해 선진형 학교운동부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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