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검바위초등학교(교장 임형규)은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형형색색의 고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가을을 수놓았다. 추석 시기에 맞추어 다양한 모습의 ‘추석맞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재구성하였다.
이번 행사는전통에 대한 학습과 놀이를 통해 우리 고유한 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고, 일상의 삶에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나 아이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색종이로 한복 만들어 보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강강술래, ▲도라지타령 배우기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전통 노래와 춤을 배웠다.
검바위초등학교 임형규 교장은“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거리두기로 학생들이 협동을 해야하는 전통놀이의 의미가 크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절과 전통을 이어나가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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