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아동에게 새학기 물품 지원

아동 15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 지원

민유진 | 기사입력 2021/10/07 [13:26]
민유진 기사입력  2021/10/07 [13:26]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아동에게 새학기 물품 지원
아동 15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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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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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모복지관)은 지난 9월, 2학기 개학을 맞아 시흥시 군자동 내 취약계층 아동 15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을 지원했다.

 

신학기 물품지원은 ‘2021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야간보호사업 ‘달빛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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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자 실시한 이번 사업은 사전 조사를 통해 아동의 욕구를 확인하였고, 아동이 필요로 하는 ‘책가방’, ‘학용품’, ‘무선 이어폰’, ‘핸드폰 확대스크린’ 등의 물품으로 구성하여 전달했다.

 

신학기 물품을 지원받은 아동들은 “온라인 수업할 때 화면이 작았는데, 이제 크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아요!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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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이번 신학기 물품지원으로 아이들의 대면 수업과 코로나19로 인해 활성화된 온라인 수업의 학습 환경이 안정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데 제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모복지관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거모복지관은 2017년부터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야간 돌봄이 필요한 군자동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달빛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석식지원, 기초학습지도, 정서발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내 초등학생의 안전한 보호와 성장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신청/문의 : 서비스제공팀 ☎031-493-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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