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흥시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을 대상으로 ‘출동! 지키리(지구를 지키는 패밀리)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실천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제로웨이스트 관련활동 △환경의 날 기념 16,500보 걷고 쓰레기 줍깅 △천연세제만들기 △그린빙고 완성하기 △업싸이클링 놀잇감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각 가정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을 뿐 아니라, 가족단위 미션 수행 활동으로 가족애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줌(zoom)을 활용한 환경퀴즈, 미션 수행에 따른 우수가족 시상은 본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나날들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환경을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가정에서도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작은자리복지관 손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실천을 지속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가족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작은자리복지관은 일상 속 의미 있는 실천들을 이어나가며 가족애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족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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