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GS시니어(어르신)동행편의점’의 4호점(대야상업점)을 9월 30일 개소한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은 주간에는 어르신, 야간에는 청·장년이 함께 GS25 편의점을 직접 운영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이다. ㈜GS리테일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의 소득 보장과 더불어 여러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근무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는 GS25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시흥황금꽃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개소하는 대야상업점까지 총 4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향후 시니어동행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로 유입되는 신노년층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 편의점 마련 ▲지역 내 안전쉼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다”며 “항상 노인 일자리를 위해 노력하는 시흥시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GS리테일에 감사하고,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GS시니어편의점을 위해 주인의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청‧장년이 함께하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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