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으로 9월 30일 ‘GS시니어동행편의점’ 4호점으로 GS25 대야상업점을 추가 개소한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은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근무하는 편의점으로 주간에는 어르신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청·장년이 근무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모델로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GS리테일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의 소득보장과 더불어 여러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민‧관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노인복지관은 현재 GS25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시흥황금꽃점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2023년까지 시흥시 내 10개의 시니어동행편의점 개소를 목표로 새로 유입되는 신노년층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세대통합일자리 창출 △고령자친화 편의점 마련 △지역 내 안전쉼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화공고점에서 근무하는 조선상(여, 63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편의점에서 근무를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다“ 며 ”항상 노인일자리를 위해 노력하는 시흥시와 노인복지관, GS리테일에 감사하고, 주인의 마음으로 앞으로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GS시니어편의점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청‧장년이 함께하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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