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원진산업㈜(대표 문정식)에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를 방문해 정왕본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원진산업㈜은 정왕본동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로 깨끗하고 청결한 정왕본동을 위해 임직원이 한뜻으로 환경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그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저장강박증으로 인한 쓰레기집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자원봉사로 집안 환경을 정비하고, 시흥천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 조성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시흥천 일대에 약 20개의 화단(황금측백, 계절꽃 등)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에도 내 일처럼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설 명절에는 150만 원 상당의 라면 후원, 6월에는 후원금 일백만 원 기탁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원진산업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문정식 원진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추석 명절이라도 힘을 내었으면 하는 바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수집을 철저하게 해서 깨끗한 정왕본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후원증서를 전달하면서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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