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국제항공전 5월 5일 개막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과 상상이 현실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4/29 [10: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29 [10:45]
2011 경기국제항공전 5월 5일 개막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과 상상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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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누구나 한 번쯤 상상했던 일이 있다면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맘껏 나는’ 달콤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1 경기국제항공전>에선 바로 이 달콤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2011 경기국제항공전은 5월5일 어린이날 개막해서 6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전이자 국내 유일의 참여형 항공전으로 경비행기를 타는 경험, 우주인이 되어보는 경험이 선사된다.
▲     ©주간시흥

2011 경기국제항공전은 ‘항공기 탑승 체험’ 희망자를 모집해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접수된 희망사연 중 추첨을 통해 무료 탑승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숙련된 전문 조종사와 함께 경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서해안 일대를 날게 는데 지난해 항공기 체험 행사는 200명 모집에 2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올해는 탑승인원을 2배로 늘려 502명을 선발한다. 1차 모집 시 이미 4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항공기 탑승체험은 항공전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의 관심을 반영하여 체험의 폭을 더욱 확대했으며 항공전 행사 전 매주 주말 ‘항공캠프’와 ‘패러글라이딩 캠프’를 운영하여 미래의 조종사를 꿈꾸는 어린이들과의 만남도 갖게 된다.
경기국제항공전의 백미는 역시 에어쇼, 항공전이 아니면 보기 힘든 다양한 곡예비행, 시범비행,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T-50을 통해 펼치는 기상천외한 곡예비행, 영국과 리투아니아가 함께 하는 화려한 편대 곡예비행, 미국의 미녀 파일럿이 펼치는 단기 곡예비행 등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다.
에어쇼팀들은 공중 폭격, 풍선 터뜨리기, 배면비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국과 리투아니아가 함께하는 ‘글로벌 에어쇼 팀’은 박진감 있는 고난도의 비행을 펼친다.
단독비행, 편대비행, 연출 공중전 등 세계 최고의 곡예비행사로 구성된 팀답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미래의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겐 컴퓨터를 통해 체험하는 ‘우주인 적성체험’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금년도 경기국제항공전에선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항공산업의 청사진을 볼 수 있다.  5.3~5.4일 이틀 간 진행되는 비즈니스 데이는 항공기 MRO(Maintenance, Repair & Overhaul) 및 부품 국산화 개발을 주제로 개최 대한민국 공군 군수사령부가 직접 항공기 부품 견본 1,500여 품목을 전시하고 개발사업 설명회를 연다.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열리는 ‘항공산업전시회’에는 총 16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고부가가치 항공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업체를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산에씨를 비롯한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는 5월 6일(금)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항공전 행사장 내에 준비된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국제항공전 홈페이지(http://www.skyexpo.or.kr/)’에서 확인 후 경기국제항공전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 문의 : ☎ 031-407-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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