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시흥 학교민주주의 공감 토론회 개최

시흥 관내 유, 초, 중, 고 93개교 교감단 참여

유연숙 | 기사입력 2021/09/06 [14:01]
유연숙 기사입력  2021/09/06 [14:01]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학교민주주의 공감 토론회 개최
시흥 관내 유, 초, 중, 고 93개교 교감단 참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9월 3일 관내 유·초·중·고교감단을 대상으로 시흥 학교 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 스튜디오 플랫폼인 스트림 야드를 활용하여 진행자(장학사, 토론자, 발제자)들이 가상의 스튜디오 공간에 모여 진행하는 내용을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생방송 현장에서 시흥지역 93명의 교감단의 여러 가지 의견 및 문의사항들은 실시간으로 화면에 공유하여 스튜디오의 토론자들과 활발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펼쳤다.

 

토론회 발제자 하중초등학교 이정설 교장은 학교 민주주의가 1.0을 거쳐 2.0으로 진행되면서 학교 민주주의가‘문화조성’을 넘어 교육주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주체성과 공공성을 지닌 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토론자 신천초등학교 한경은 교감은‘누구나 할 수 있는 학교자치’라는 주제로 줌, 패들렛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펜데믹 상황에서도 일상의 민주주의 문화를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토론자 응곡중학교 이경희 교감은 응곡중학교의 학교자치 사례를 나누며 학교 민주주의의 핵심은 협의 문화인데 이를 위해 환대와 지지의‘마중물’철학을 실천하여 교육 주체 간 건강한 소통 관계 정립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코로나 19 상황에서 방역과 교육, 민주적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감 선생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라며“학교 민주주의 지수가 단순 통계로써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자치를 견인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시흥지역의 모든 학교가 학교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될 것을약속하였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