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1년 개학기(2학기)를 맞이해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의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상·하반기) 관계기관 합동으로 개학기 점검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범국가적 재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서는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위반 지도․점검) ▲불법광고물(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 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학기 초 실질적 위험요인 해소에 집중해 개별적으로 단속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재난상황 속에서 어린이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내 실질적 위험요인을 집중 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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