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공연, 시민 참여 사진전 등 다양한 내용의 「2021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의 저자인 이지니 작가의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강좌가, 능곡도서관에서는 이진하 동화작가의 세 가지 특강이 준비돼있다.
소래빛, 군자,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저자 강연과 어린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목감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와의 만남으로 원명희 시흥시 작가의 특강을 준비했다.
장곡도서관에서는 독서화 그리기와 책표지 가방 만들기 체험을, 배곧도서관에서는 <명탐견 오드리>의 저자인 정은숙 작가 강연과 라탄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월곶도서관에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저자인 정재찬 교수의 강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신천, 매화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대부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유튜브, ZOOM)으로 진행되므로,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양한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마다 직접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여러 주제의 북 큐레이션과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하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 사진을 인화, 전시하는 시민참여 사진전 ‘책, 그리고 당신’을 진행한다.
행사별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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