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8월18일(수) 시흥경찰서,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와 함께 정왕1동・2동・4동 상가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60대 이상의 15명 주민들로 이뤄진 20년 된 조직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계도활동과 안전한 여름휴가철, 여름방학 생활 유도를 위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3명 소규모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상점에서는 “더운 날 고생하세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신경 더 쓰겠습니다.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주세요. 오래 되서 더 잘 보이게 교체해야겠어요.” 라며 적극 협조하는 모습이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유관기관에서도 “특히 술・담배를 판매할 때는 신분증 검사 등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 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상점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였다.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유해환경과 관련된 캠페인, 정화활동, 상점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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