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 군자동(동장 김재구)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총회 개최가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사업은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자~ 아름다운 군자동으로 ▲군자동 힐링공원 가꾸기 ▲군자동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군자봉 정상 표지석 설치 사업 ▲해로&토로 조형물 설치 ▲애국심 UP! 역사알림판 타일벽화 설치 등 7개의 동 지역 사업과 ▲군자동 내곡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 1개의 동 특화 사업으로 총 8개 사업이다.
온라인 투표와 합산으로 선정된 사업은 2022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도수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투표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 계획을 더 많은 주민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실행을 결정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많은 주민이 마을사업 계획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군자동 주민편의에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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