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지난 8월 19일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내부 사례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사례회의는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부중심 취약가구가 세대주의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으로 가족 불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생계를 책임지는 배우자와 세 자녀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획 수립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은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 보니 보람과 동시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유관단체와의 협력으로 마을특성을 반영한 취약계층의 예방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마을통합 돌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팀 직원들의 사례관리 경험이 풍부하게 축적돼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천동 내부 사례회의는 주 1회 열린다. 하반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월 1회 민·관합동 내부 정기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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