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형영)는 시흥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활동 위원의 51%가 참여했다.
설문 항목은 위원들의 일반사항, 교육,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련 등 총 2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얼마나 느끼는지 물었을 때 84%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받고 싶은 교육 주제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1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2위), 대상자를 만나거나 상담하는 데 필요한 상담기술(3위)이었다. 또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지만, 시간적 문제(생업, 다른 활동)로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71%를 차지했다.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교육 수립 시, 협의체 위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데 더 큰 도움을 주고자 ‘동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인식과 교육에 대한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점숙 실무위원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의체 인식 정도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시나 동에서 하는 정책에 관심이 생겼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를 설문의 큰 성과로 여기며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세한 설문 결과는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www.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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