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근력저축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목감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시작 전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지방)과 노인체력평가를 진행하고, 그룹별로 맞춤형 운동교육을 제공한다.
근력저축운동교실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8월에는 저근운동(근력저축운동) 및 낙상예방 근력운동 등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교육해 스스로 꾸준히 운동할 수 있게 하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지도실에서 근지구력 및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지닌 어르신들을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건강상담실에 연계해 영양 및 만성질환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지도한다.
근력저축운동교실 신청은 8월 30일까지이며 전화로 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노화가 진행되며 일어나는 근감소증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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