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종합체험전시관 건립 박차

4월말 현상공모, 11월 공사착공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4/12 [11:5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12 [11:56]
녹색성장종합체험전시관 건립 박차
4월말 현상공모, 11월 공사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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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녹색성장종합체험전시관’건립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시흥시 정왕동 2133번지 완충녹지 1만4천764㎡에 200억 원을 들여 녹색성장 교육과 홍보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녹색성장 종합체험전시관 건립을 앞두고 막바지 종합토론회가 지난 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기태 부시장 및 관계공무원과 환경부 녹색협력과 여수호 사무관, 경기도 기후대기과 김교선 과장, 경기대학교 고동완 교수, 경기과학기술대 이승호 교수,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 시흥환경운동연합 서정철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4월말까지 현상공모가 이루어져야하는 시점이어서 사실상 이들 전문가들의 자문은 이날로 마무리 됐다.

국외선진사례조사에 대한 설명과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고, 현상공모기준 및 가이드라인 설정, 현상공모 발주방안, 녹색종합체험전시관의 효율적 운영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우선, 현상공모 시 평가심사기준에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인 교육컨텐츠 발굴, 다양한 구성원의 사후운영위원회, 전시공간 대비한 물품보관센터와 판매시설의 적절한 비중, 접근성을 해결할 수 있는 교통편의, 지역적 특성 강화 등이 제시됐다.

200억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이 가장 시흥적이면서도 국제적인 체험전시관이 되기 위해서는 현상공모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됐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자원위기 및 기후변화대응과 환경기술 등 녹색 성장 홍보 인프라 구축, 녹색 성장 체감을 통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건립하는 녹색성장종합체험전시관이 향후 시흥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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