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유지 통합맞춤서비스 ‘홈(home)복지관’ 수행기관 선정

[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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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홈(home)복지관’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홈(home)복지관 사업은 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동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웨어러블 기반 디지털 헬스 케어 서비스다. 노인 스스로 인바디 밴드와 스마트 폰 앱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원 정보 자동화 시스템 관리로 개별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 건강 솔루션이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을 위한 일대일 서포터즈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통합맞춤 서비스는 건강, 영양, 정서, 취미여가 영역으로 제공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강상담 △질병예방교육 △운동교실 △체력측정 △영양교육 △교양교실 △우울상담 등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적극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선미 관장은 “이번 홈(home)복지관 사업이 노인복지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시대의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고 복지관 이용 외 시간까지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주체적이고 전반적인 건강생활 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해 욕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