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SNURO)>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SNURO)>는 관내 중‧고등학생인 멘티(스누씨드)가 희망하는 학과의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들과 자신의 진로 설계를 위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스누로>는 대학교의 전공학과에 대한 이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투어,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 및 진로·진학 관련 궁금증 해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2021년 <스누로>는 기수당 8회차 총 3기수로 운영된다.
지난 7월 3일 개강한 <스누로> 1기는 중학교 3학년 48명이 참가해 멘토당 2~3명의 멘티가 팀을 이뤄 총 17팀이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21일에 종강한다. 2기는 고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3~16시에 진행되며, 추석 및 중간고사를 고려해 9월 18일부터 9월 25일은 제외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siheung.go.kr)를 통해 8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월 1일 최종 참가자 선정 후,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및 줌(zoom)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은 이제 시흥교육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비롯한 K-골든코스트를 시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교육도시 시흥’의 굳건한 자리매김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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