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주간 11개 동 주민센터에 대학교 아르바이트생을 배치해 풍수해보험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시 풍수해보험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 중 주요 가입 유치 대상은 재난에 취약한 풍수해보험Ⅱ 단체 가입대상*으로, 적극적인 가입 권유를 통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재해취약지역 거주자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이다.
가입 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에서 92%까지 국가 및 자치단체가 보조하고 있다. 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 시 정부 지원금보다 많은 피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풍수해보험Ⅱ 단체가입 대상자는 근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가입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피해 발생 시 정부 지원 복구비보다 혜택이 많은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해 많은 주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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