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군자사랑나눔봉사단은 8월 2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 25봉(박스당 옥수수 10개입)을 기탁했다.
군자사랑나눔봉사단(회장 유경숙)은 농촌과 상생하는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체로 이번 후원은 군자동 소재 사랑의 텃밭에서 단원들이 함께 농사짓고 수확한 옥수수를 후원한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이 외에도 봉사단은 다문화가정에 삼계탕을 후원하거나 매년 농촌일손돕기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날 기탁식은 코로나19 방역구칙을 준수해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군자사랑나눔봉사회 이순자 단장 및 관계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군자사랑나눔봉사단장이자 정죽 어머니 자율방범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순자 단장은 “정주의식을 갖고 우리 마을의 변화, 발전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하는 봉사단체답게 좋은 농산물을 농사지어 어려운 분들과 나누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등 농촌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군자사랑나눔봉사단에 기부천사 후원증서를 전달하면서 “해마다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정왕본동은 온정이 넘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분들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정왕본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옥수수 25봉지는 정왕본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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