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시흥시 군자동은 지난 2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7개소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 및 특별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어르신들의 손이 자주 닿는 출입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히 방역 소독하고, 방역수칙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했으며, 소화기 점검 등 시설안전점검 또한 함께 실시했다.
현재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서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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