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신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현수)는 7월부터 8월까지 폭염대비 지하․반지하에 거주하는 복지대상 100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신천동은 2017년 300가구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2018년부터 점차 감소하는 추세긴 하지만, 지난해 33가구가 여전히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수해대비 및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가구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경제상황, 주거, 건강, 위기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설문 문항으로는 ▲ 가장 시급한 주거지 문제 ▲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유 ▲ 주거이전 의향 ▲ 가장 해결하고 싶은 복지 욕구 등으로, 지하(반지하)가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검토 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별 단순지원(생활용품 지원, 간단 집수리) 및 거주지 이전, 유관기관 연계,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지형적 취약성이 있는 신천동 특성에 맞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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