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를 포함한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지난 7월 1일 개원했다.
시흥시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1천146㎡ 부지에 연면적 1만6천95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화장로 13기의 화장시설과 8실의 장례식장, 2만6천514기의 봉안시설, 2만5천300기의 자연장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시흥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의 경우, 화장시설은 대인기준 16만원, 봉안시설은 15년 동안 5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또한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사용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안내문의와 시설 이용예약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www.hsuco.or.kr/hambaeksan) 및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장례에서 봉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흥시민의 장례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백산 추모공원에 대한 시설 이용 문의는 시흥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031-310-6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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