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과 시흥시청(시장 임병택)은 오는 7월 27일(화)‘교육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시범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서면 협약식을 체결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학습, 돌봄, 안전의공백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민과 관으로 연계 지원하는 체계이다.
이를 위해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부터 학생실태조사를 시작으로민·관·학학생통합지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민·관·학이 참여한 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학교가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원활한 경로를 수립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의 상황과 기존 지원체계에대해 논의해왔다.
양 기관은 아동 청소년의 원활한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으로 사각지대 및 위기 학생 발굴과 민·관·학 지원체제 구축 노력,양 기관 간 부서협력과 민간과의 상호 협력, 교육복지안전망의 안착을위한 민·관·학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 지원,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안 마련 및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책임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내 학교 구획도를 설정하여 지역복지 전문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이 권역별로 학생통합지원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복지관은 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교육복지안전망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학교에서 의뢰된 학생의 사례를 검토하고 관내 동맞춤형복지팀, 무한돌봄센터와도 소통 협의하여, 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학교 프로그램 개발과사례관리 전문성 증진 위한 슈퍼비전 등도 수행한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앞으로도 학교의 교육복지역량이 증진되어 지역과 협력이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업무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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