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2일 정왕2동과 배곧 생명공원내 위치한 야외 무더위쉼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이후 폭염이 지속·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기능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시흥시에는 관내에 274개의 실내 무더위 쉼터와 5개의 실외 무더위 쉼터가 있다. 이중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은 7월 23일부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13시~17시)해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흥시 연제찬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하실 곳이 없는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며 “동시에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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