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대야동 마을자치과(과장 김정순)는 지난 7월 5일부터 자연마을 거주자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행정·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자연마을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다. 폭염을 대비해 유선으로 안부확인을 한 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복지 및 행정 수요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이다.
자연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한 어르신께서는 “더운 날씨에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안부도 확인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잊지 않고 종종 찾아와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자연마을 거주민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현장 밀착형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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