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승기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7월 13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왕본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승기 통장협의회장은 2015년 3월 정왕본동 통장으로 위촉된 후, 지난 6년간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부터는 정왕본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온정드림단 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는 것은 물론,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건강먹거리 나눔 행사, 어버이날 삼계탕ㆍ카네이션 드림 행사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서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정기 후원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50만원 역시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본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승기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통장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시작한 게 어느덧 6년이 흘렀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점점 살기 좋아지는 정왕본동으로 발전해가는 것이 보여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맡은 일에 소임을 다하며 주민이 서로 돕는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6년간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또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눠주는 모습에서 진정한 상생의 의미를 봤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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