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신현동 자원봉사 지원단은 11일 신현동 일대(방산동, 포동, 미산동) 일대에서 도로변 빗물받이 정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연마을이 많은 신현동의 특성 상 여름철 집중 호우 시 토사, 나뭇잎, 나뭇가지 등이 쌓여 빗물이 유입되는 빗물받이가 막히는 경우가 왕왕 있어 이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민 불편이 높았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신현동 자원봉사 지원단은 이날 통장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신현동 자원봉사 지원단은 첫 사업으로 빗물받이 정비를 함께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수도권일대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황윤종 신현동 통장협의회장은“해마다 많은 비가 내릴 때 도로변 빗물받이가 퇴적된 흙과 각종 쓰레기로 막혀 침수가 되곤 했는데 자율방재단인 통장님들과 함께 자원봉사지원단이 참여해 우리 마을에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 지원단 회장은 “자원봉사 지원단이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민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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