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유네스코 ESD 재인증

한국형 ESD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7/13 [12: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7/13 [12:02]
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유네스코 ESD 재인증
한국형 ESD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주간시흥

 

평생학습도시 시흥을 대표하는 ‘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공식프로젝트로 재인증 받았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는 2009년부터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8년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승인을 받은 후 올해 4월 연장 신청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재인증(2021. 7. 20. ~ 2024. 7. 19.)을 받게 됐다.

 

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권역별 평생학습기관, 학교 등 다양한 조직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이 겪고 있는 문제를 교육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학습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17개의 주제 중 ▲양질의 교육(SDG 4) ▲불평등 해소(SDG 10)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 11)를 주제로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해결방안 가속화를 실천영역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학습기회가 증대되고 학습도시 정책이 확산돼 권역별 자치화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학습공동체 구성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가치공유 및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는 ‘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외에도 ‘시흥형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