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송선숙)에서는 2021년 생신날 어르신 댁에 케이크와 선물 등을 준비하여 직접 방문해서 축하해 드리고 있다.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생신 맞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해드렸으나 코로나 19로 생신맞이 식사대접을 해드릴 수 없어 생신날 개별적으로 축하해 드리고 있다.
생신 축하와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 19로 한정된 외출과 만남으로 외롭고 적적한 생일이었는데 직접 방문하여 케이크와 선물 등으로 축하까지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말했으며 "누군가에게 축하를 받은 지도 오래되어 쑥스럽기도 하지만 고깔모자를 쓰니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설레는 마음도 생겨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생일이 될 것 같다."라며 좋아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행복하DAY, 고맙DAY” 행사는 생신날만큼이라도 모든 아픔과 힘든 상황을 잊어버리고 종사자들과 소소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삶의 기쁨과 활력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도 축복받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해드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나 모임의 자제로 정신적 피로감이 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피로감을 해소해 드리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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