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서울대와 함께하는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가 첫 발을 뗐다. 지난 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스누로(SNURO)>를 1기 개강식이 진행됐다.
<스누로(SNURO)>는 2021년 신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이다. 관내 중ㆍ고등학생 멘티(스누씨드)는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학 중인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로부터 생생한 대학 생활을 전해 들으며 진로 상담을 받는다. 멘토와 멘티는 1:3으로 매칭된다.
<스누로(SNURO)>는 매주 토요일, 총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MBTI를 통한 자기이해 ▲자아탐구 활동 ▲관악 캠퍼스투어 ▲멘토 전공박람회 등 8주간의 진로탐색 및 진로효능감 증진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49명 및 서울대 학부생 18명이 참여하는 <스누로> 1기는 오는 8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2기와 3기는 각각 9월과 11월에 중학교 2학년 및 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활동 및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시흥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꿈찾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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