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회장 문정식)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도기옥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중심으로 1993년에 설립된 단체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흥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것으로 금액은 적지만 지역 내 다문화아동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임병택 시장은 지역 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감사함을 표했으며,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