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군자동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대표 김장곤)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7월부터 예정됐던 새 거리두기 시행이 잠정 보류되면서 불안해하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방역활동은 2개조로 나누어 버스승강장, 어린이공원, 종교시설, 음식점, 소매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장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대표는 “기대했던 새 거리두기 시행이 잠정 보류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과 실망감이 커 보인다”며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살맛나는 군자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