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축구연합회 2지부 소속인 백호 축구회의 2011년 시무식이 지난달 27일 비가오는 가운데 정왕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날 시무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이상희, 최재백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영군 시의원, 김왕규 한나라당당협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축구연합회 임원단과 2지부 각 단위 회장단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1년도 백호를 이끌어 갈 권옥환 신임회장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백호의 화합을 위해 새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매년 교류를 이어온 형제팀 관악조기축구회원들이 시무식을 위해 참석함에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권옥환 회장은 "마침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고 말해 회원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이 날 백호 축구회의 시무식을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관악조기회는 작년도 안양시장기 우승팀으로 백호팀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화합과 실력을 쌓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자리에서 시흥시 축구연합회장상은 위재선 회원에게, 2지부장상은 황중익 회원에게 각각 수여됐으며, 백호회장상은 윤여성 고문과 이광규 코치, 신동규 회원에게 수여됐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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