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지난 6월 30일(수)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본동 상가밀집지역을 방문해 지역자원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 스스로 돕자는 취지하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CMS 후원자 모집 및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 발굴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정왕본동 복지시흥디딤돌 사업이란 관내 상점, 기업체 등이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하여 음식, 서비스 등을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사업을 말하며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 기금 정기후원은 월월 일정액의 정기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왕본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관내 미용실, 식당, 안경점, 생활용품판매점, 공인중개사업체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복지시흥디딤돌 사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내역등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당일 캠페인을 통해 관내 17개 업체에서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로 참여키로 했으며, 5개 업체에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왕본동의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발굴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정왕본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공공·민간기관, 지역 주민 등이 하나가 되어 뜻을 같이 하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자영업자분들께서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왕본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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