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회장 장순천) 및 (사)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회장 권찬), (사)시흥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염인순)은 각각 하중동과 산현동에 위치한 공동학습포에서 감자 4,180kg을 수확했다.
이 날 수확된 감자는 봄부터 친환경 재배방법으로 농업인학습단체의 손을 거쳐 재배된 감자로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는 시흥시1%복지재단에 감자 3,000kg을 기부했고, (사)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는 안산농협에 감자 1,180kg을 위탁 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농업인학습단체가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단체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단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합된 모습으로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에 기부하는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농업인단체는 공동학습포와 과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년 농산물과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2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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